동해시는 경로당이용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하여 경로당에 체력단련기구를 설치(보급)한다.

시는 총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시 관내 총102개소 경로당중 운동시설이 필요한 81개소에 안마의자를 비롯해 헬스자전거, 진동허리벨트, 러닝머신(수동)등 체력단련기구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5천만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 22개소에 체력단력기구를 우선 설치(보급)하고, 나머지 경로당에 대해서도 예산확보가 되는 대로 2개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급하기로 하였다.

현재 동해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총102개소로, 전체노인인구의 40%인 5,87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매년 15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초에는 약 7,000명의 회원이 경로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앞으로는 체력단련기구는 물론 각종 건강웰빙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나날이 급증할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