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장준경 서장)는 지난 9월 27일 삼척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소방안전교육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접하기가 어려운 외국인 가정 자녀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피난시설교육(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 ▼화재·구조·구급·행정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하여 소방관이 단순히 불을 진압하는 직업이 아닌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소방공무원의 지도 하에 각 분야별 체험 시간을 가졌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가정 자녀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업에 관심을 가져 견학을 신청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삼척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진로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