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삼척시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이번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종합해 산정하였다.

삼척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이행과제 100% 이행, 의원 및 직원 전원의 청렴교육 이수, 부패방지를 위한 조례 개정,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 실태 점검,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작년 종합청렴도 2등급이었던 삼척시의회는 올해 한 계단 상승한 1등급을 달성하였다.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지방의회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12곳이며, 기초 시 의회에선 75개 지방의회 중 5곳만 달성하였다.

삼척시의회 전경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삼척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청렴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구현을 통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