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노브랜드 동해남부시장점(대표 김진수)은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 가구의 식사 도움을 위해 라면 11박스(40개입)을 묵호동 행복드림(Dream)냉장고에 기탁 하였다.

2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하는 동해남부시장점 노브랜드 김진수 대표는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묵호동에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와가며 나눔과 봉사 문화를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지사장 곽서근)에서는 동절기 복지취약가구를 위해 난방유 쿠폰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쿠폰은 보건복지팀)를 통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5가구(가구당 20만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서근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9일에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직원들의 봉사단체인 ‘사회봉사단 이웃사촌들(단장 이창섭)’의 103명의 회원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사회봉사단 이웃사촌’은 관내 복지취약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2022년부터 매년 난방유&연탄 쿠폰 200만원상당을 후원하고, 지난 추석에는 쌀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동숙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에는 동해우리감리교회(담임목사 이광희)에서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은 교우들이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고 같은 날 IT동해(대표 김재철)에서도 저소득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꼬리곰탕, 사골곰탕, 두유 등 3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