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범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삼척시지회(회장 최병순) 주관으로 지난 3월 24일 오전 11시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지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교전과 천안함 침몰 사건, 연평도 사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끔찍한 북한 도발을 상기하면서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고 서해 수호를 위한 희생자를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질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척시 안보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규탄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혀져 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시민적 안보의식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