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오후 시청 2층에서 교육청 및 경찰서 관계자 등 참가
학교 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천곡 시내 캠페인 오후 3시부터 전개

동해시는 지난 3월 28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동해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여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종합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민간단체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아동 안전지도를 작성하여 배부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어울마당 프로그램 사업 지원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한편, 동해교육지원청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과 어깨동무학교,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 운영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여건에 맞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동해경찰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폭력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학교별 피해 상황 등의 종합분석과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한 주기적 학교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 구성원 100여명은 시청로터리 ~ 롯데시네마 ~ 대학로에서 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협의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으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