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와 동해동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14일에 ‘2017 정신건강의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30일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하였다.

금번 정신건강캠페인은 2017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O²)걷기 대회와 연계하여 10월 14일 9시부터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체내의 알코올 분해효소를 확인하는 에탄올 패치 체험, 정신건강 OX퀴즈, 정신질환 편견해소 서명, 생명사랑 사진촬영 등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시균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